정일균 대구시의원,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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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정일균(수성구) 의원은 16일 대구시를 상대로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그는 "이처럼 국가 차원의 인구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대구시도 결혼부터 양육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되는 양육 단계에서 조부모 손주돌봄수당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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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정일균(수성구) 의원은 16일 대구시를 상대로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태어나지 않은 미래’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저출생 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며, 현재와 같은 출산율이 지속될 경우 60년 이내 인구가 절반 이하로 감소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처럼 국가 차원의 인구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대구시도 결혼부터 양육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되는 양육 단계에서 조부모 손주돌봄수당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조부모에게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사회적 역할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며 아이들에게는 정서적으로 따뜻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정책”이라고 했다.
이울러 “양육의 어려움에 출산을 망설이는 부부들이 우리사회에 여전히 많다”며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제도를 조속히 도입해 변화하는 육아 환경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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