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2025 ITTF 월드컵 쾌조의 출발...아미 왕에 완승

권수연 기자 2025. 4. 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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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컵 첫 발을 승리로 뗐다.

신유빈은 지난 15일 마카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여자단식 12그룹 예선 첫 경기에서 아미 왕(미국)을 세트스코어 3-1(11-3 11-6 9-11 11-8)로 완파했다.

여자탁구 '맏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은 14그룹 예선에서 리춘리(뉴질랜드)에 완승을 거뒀고, 이은혜(대한항공)는 천싱퉁(중국)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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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컵 첫 발을 승리로 뗐다.

신유빈은 지난 15일 마카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여자단식 12그룹 예선 첫 경기에서 아미 왕(미국)을 세트스코어 3-1(11-3 11-6 9-11 11-8)로 완파했다.

ITTF 월드컵은 올림픽, 세계선수권과 더불어 탁구 3대 메이저 대회로 불린다. 월드컵에는 세계 정상급 남녀선수 각 48명이 출전하며, 3명 씩 6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로빈 경쟁을 펼치고 각 조1위에게 16강 티켓이 주어진다.  

신유빈은 1,2게임을 여유롭게 이긴 후 3게임에서 주춤했지만 4게임에서 흐름을 가져오며 역전승을 거뒀다. 신유빈의 다음 상대는 사마라 엘리자베타(루마니아)로 16일 경기를 이어간다. 

서효원

함께 출전한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그룹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정이징(대만)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다. 

여자탁구 '맏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은 14그룹 예선에서 리춘리(뉴질랜드)에 완승을 거뒀고, 이은혜(대한항공)는 천싱퉁(중국)에 패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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