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글로컬대학 기획] 지역산업에 맞춘 '첨단 인재' 양성…국립창원대의 도약

이상미 기자 2025. 4. 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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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이끄는 글로컬대학의 청사진을 살펴보는 연속보도입니다. 


백만 인구의 창원 특례시에는 국가산업단지와 정부출연 연구소들이 포진해 있는데요. 


국립창원대가 이들을 하나로 연결해 지역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립창원대와 두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수한 연구원과 세계적 수준의 실험 실습 장비를 공유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고급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공동 연구개발(R&D)을 토대로 국내 최초의 연합 모델인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을 만드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인터뷰: 김남균 원장 / 한국전기연구원 

"이런 긴밀한 협력이 경상남도, 특히 창원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요즘 지방 소멸 위기를 거론하면서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걸 막는 어떤 대안이자 훌륭한 돌파구가 될 걸로…."


창원국가산단과 연계해, 방산과 원전, 스마트제조 분야에 집중하는 특성화 전략도 추진합니다. 


지역의 주력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관련 학과들을 모아 '첨단과학기술 단과대학'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이재선 부학장 / 국립창원대 첨단과학기술대학 

"지역 기업의 우수한 지역 기업으로 취업을 통해서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첨단방위공학, 원전시스템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2~3개의 마이크로디그리를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LG전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R&D)과제를 수행하는 등 산학 협력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 최용준 학생 / 국립창원대학교 스마트 제조 융합 협동과정 석사 과정 

"실무자들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활용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 분들이 오셔서 세미나를 개최를 하고…."


국립창원대는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무는 과정으로 경남지역의 두 도립대인 거창대, 남해대와는 통합을, 사립대인 한국승강기대학과는 연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재까지 폭넓게 양성할 계획입니다. 


EBS뉴스 이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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