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 치료 시계가 앞당겨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약을 쓰기 시작한 지 10주 만에 절반 넘는 환자에게 치료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이후에도 90% 이상이 반응을 유지했죠. 제포시아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서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 옵션입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정성애 이대서울병원 교수도 "실제 현장에서는 치료 전환이 필요한 환자들이 적절한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제포시아는 복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치료제인 만큼 중등도 이상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조기 투여가 적극 고려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 기반 최신 궤양성 대장염 치료 전략이 소개됐다. [사진=BMS제약]](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KorMedi/20250416111457326tqbu.jpg)
"약을 쓰기 시작한 지 10주 만에 절반 넘는 환자에게 치료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이후에도 90% 이상이 반응을 유지했죠. 제포시아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서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 옵션입니다."
이준 조선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제8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 런천 심포지엄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정성애 이대서울병원 교수도 "실제 현장에서는 치료 전환이 필요한 환자들이 적절한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제포시아는 복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치료제인 만큼 중등도 이상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조기 투여가 적극 고려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BMS제약과 유한양행 공동 주최로 '궤양성 대장염 치료 성과 최적화를 위한 제포시아 기반 치료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는 S1P(sphingosine 1-phosphate) 수용체 조절제로, 해당 계열 약물로는 처음 궤양성 대장염(UC)에 도입된 경구 치료제다.
S1P 수용체는 림프구의 병변 부위 이동에 관여하는 물질로, 제포시아는 이를 억제해 장 점막 내 염증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복용 편의성은 물론 장기 치료에 필요한 안정성 프로파일을 확보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미국 스웨디시병원 염증성 장질환센터장 마이클 키오레안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제포시아는 최신 미국소화기학회(AGA) 가이드라인에서도 5-ASA 치료 실패 시 고효능 상급 치료제(AT)의 초기 사용이 권고되는 가운데, 생물학적 제제 경험이 없는 중등도 UC 환자에게 1차 치료 옵션으로 우선 고려되는 약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True North 임상과 3년 장기 연장(OLE) 연구 데이터를 인용해 "제포시아는 임상적 반응과 관해는 물론, 점막 치유와 탈스테로이드 관해율 등 다수의 주요 지표에서 위약군 대비 뚜렷한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준 교수는 후속 발표에서 "생물학적 제제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 제포시아의 장기간 유지 효과가 특히 돋보인다"며 "최초 복용 10주차부터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임상 반응이 나타났고, OLE 연구에서도 94주차까지 91%의 환자가 반응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리얼월드 연구에서도 이 같은 결과는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중등도 UC 환자에게 조기 투여 시 내시경·조직학적 관해율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정성애 교수는 "아직 현장에서는 AT 치료 시점을 놓치거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제포시아는 효과, 안전성, 복용 편의성 측면에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포시아는 2023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2024년 1월부터는 기존 치료제 효과 부족 또는 부작용으로 인한 교체가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한국BMS제약이 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한양행과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원종혁 기자 (every83@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떻게 만져주는 게 좋아?”…침대서 꼭 물어보라, 본질은 기브앤테이크! - 코메디닷컴
- “1년 만에 107kg 감량”…40대男, 개찰구에 몸 끼인 후 환골탈태, 비법은? - 코메디닷컴
- 옥주현 “통통한 눈꺼풀 꺼져”…아이홀 움푹, ‘이것’ 부족해서? - 코메디닷컴
- “성관계하라, 진심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다만 ‘이런 식’으로 - 코메디닷컴
- 8kg 감량 정주리, ‘이 운동’ 열심…열량 소모에 좋다고? - 코메디닷컴
- "앱에서 만나 '이 성관계' 하다"...알레르기 쇼크로 사망한 男, 무슨 일? - 코메디닷컴
- 서효림 “너무 야한가요?”…옷 너머 비치는 늘씬 몸매, 비결은? - 코메디닷컴
- "이유없이 39℃까지 고열"...식사 때 삼킨 2.5cm '이것', 간에 박혔다고? - 코메디닷컴
- “가슴 보형물 덕에 ‘암’ 빨리 발견?”...샤워 중 멍울 쉽게 잡혔다는 32세女, 진짜? - 코메디닷
- 61세 남보라母 "13명 자녀 낳고도 40대 미모"...가족 모두 '동안 DNA'?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