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MZ여성들 “뷰티 정보는 이커머스에서”…10명 중 8명이 ‘후기’ 봤다

전새날 2025. 4. 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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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30세대 여성들이 주로 이커머스에서 뷰티 관련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에서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일본 2030세대 여성 10명 중 8명은 다른 소비자들이 남긴 후기를 매번 또는 자주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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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재팬, 일본 2030 여성 500명 대상 설문
지난달 1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서울 인디 뷰티 쇼’에서 관람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일본 2030세대 여성들이 주로 이커머스에서 뷰티 관련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에서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일본 2030세대 여성 10명 중 8명은 다른 소비자들이 남긴 후기를 매번 또는 자주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은 일본 20대~3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7일까지 ‘뷰티 제품 쇼핑과 리뷰 활용’에 대해 조사했다.

먼저 뷰티 제품의 주요 구입 시점(복수응답)은 4월(26.2%)과 3월(23.4%)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봄에 대한 기대감과, 결혼, 취업,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커머스는 일본 젊은 여성들이 새로운 뷰티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몰랐던 뷰티 브랜드와 제품 정보를 얻는 곳(복수응답)에 대해서 ‘이커머스몰에서 쇼핑할 때’(46%)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이커머스몰 후기에서’(20.2%) 얻는다는 응답도 많았다. ‘드럭스토어나 백화점 추천 코너’(36%)가 2위를 차지했고, ‘인스타그램 게시물’(32%),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 게시물’(26.6%), ‘친구나 지인의 추천’(18%), ‘TV광고’(14.8%), ‘뉴스 기사’(12.4%) 등이 뒤를 이었다.

구매 장소(복수응답)는 드럭스토어(87.6%)가 1위로 꼽혔다. 이커머스몰(48.8%)이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됐다. 브랜드 공식 이커머스 사이트(22.8%)까지 더하면 오프라인 중심의 일본에서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온라인몰 이용이 주류로 떠올랐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외에 버라이어티숍(30.2%), 백화점(23.2%) 등이 꼽혔다.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가격(48.1%)이 1위로 조사됐다. 2위는 편의성(45.9%)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후기(43.2%), 배송(41.7%)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커머스에서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남긴 ‘후기’를 자주 참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1.4%가 매번 본다고 응답했고, 자주 본다고 답한 응답자도 40.6%에 달했다. 10명 중 8명 이상이 이커머스에서 뷰티 제품 구매 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확인하는 셈이다. 후기를 보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실제 사용감을 알고 싶어서’(64.8%), ‘품질을 알고 싶어서’(64.5%) 등을 꼽았다.

향후 이커머스 뷰티 시장에 대해서는(복수응답) ‘품질 좋은 제품이 늘어날 것’(44.8%)으로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간편한 제품 비교’(37%), ‘제품 종류·카테고리 증가’(35.6%), ‘후기 신뢰도 제고’(26.4%), ‘빠른 배송’(20.8%) 등에 대한 기대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재팬 요시다 다카오 홍보부장은 “일본에서 K-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2030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커머스에 대한 활용도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용자 후기가 구매 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K-뷰티 브랜드에도 시사점을 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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