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축구 선수, 상대 사타구니에 나쁜 손?… 출장 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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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사타구니를 만진 마피 레온(30, 바르셀로나)이 부적절한 신체 접촉으로 출전 금지됐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마피 레온은 다니엘라 카라카스(에스파뇰)에게 저지른 비스포츠적 행위로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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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마피 레온은 다니엘라 카라카스(에스파뇰)에게 저지른 비스포츠적 행위로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매체는 "레온은 지난 2월 리그 경기 도중 카라카스를 부적절하게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에스파뇰 구단은 그가 카라카스 프라이버시를 침해했으며 용납할 수 없고 간과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며 "스페인 축구협회(RFEF) 징계 위원회는 규정 129조에 따라 레온에게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카라카스는 이를 무시하고 수비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이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고 관련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레온은 2018년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이다. 현재 팀 동료인 잉그리드 엥엔과 공개 연애 중이다. 레온은 "카라카스가 먼저 접촉해서 그냥 반응했을 뿐이다. 난 사타구니가 아니라 다리를 만졌다"며 "그녀의 성기를 만진 적은 없고 절대 의도하지도 않았다. '왜 그래'라고 말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김다솜 기자 dasom02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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