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눈물…남편, 유흥업소 출신 백수 루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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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35)가 예비신랑 최시훈(31) 루머에 눈물을 보였다.
"내가 (돈을) 못 쓰게 한다. 신랑이 다 해준다"면서 "날 만나지 않았더라면 남들 신경 안 쓰고 편하게 살아도 되는데, 너무 미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선택해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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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에일리(35)가 예비신랑 최시훈(31) 루머에 눈물을 보였다.
에일리는 15일 방송한 tvN 스토리 '김창옥쇼3'에서 "평생 우리가 끌어안고 살아야 할 고민일 수 있다. 남편이 계속 미디어에 노출되다 보니 사람들이 우리를 비교하거나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사실이 아닌 루머를 뿌려 상처를 많이 받는다"며 "신랑이 일도 열심히 하는데, 사람들이 백수인 줄 안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회사를 다니며 일한다. 나만 일하고 내 돈으로 사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안 좋게 글을 다니까 (신랑이) 속상해 한다. 내 입장에서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정말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내가 (돈을) 못 쓰게 한다. 신랑이 다 해준다"면서 "날 만나지 않았더라면 남들 신경 안 쓰고 편하게 살아도 되는데, 너무 미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선택해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쏟았다.
최시훈은 넷플릭스 '솔로지옥1'(2021~2022) 출연 당시 호스트바 출신 루머에 휩싸였다. "솔로지옥에 나갔다가 루머들이 생기면서 열심히 살아온 인생이 부정 당해 너무 힘들었다"며 "활동을 하기 싫었다. 사람들이 나를 몰랐으면 좋겠더라. 어떻게 하다 보니 아내와 결혼, 다시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그런 게 생기니까. 난 열심히 사는데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어느 순간 누가 뭐라 해도 안 들리고 로봇처럼 표정도 없어진다. 아무도 없는 방에 혼자 가만히 있으면서 감정을 다스린다"고 했다.
두 사람은 20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서울 한남동에 신혼집을 차렸다. 에일리는 "친구가 '친한 동생도 같이 만나도 될까?'라고 하더라. 자리가 마련 돼 처음 만났다"며 "대화를 하면 할수록 사람이 진중하고 생각하는 것도 깊고 착하더라. 연락하고 지내다가 그룹 'god' 콘서트를 갔다. 앉아서 박수를 치며 손이 부딪혔다. 싫지 않더라. 계속 부딪히게 뒀는데 먼저 손을 잡아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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