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맡을 때마다 강등, 강등, 강등...그래도 인기 터진다! '맨유 레전드' 루니, 4개월 만에 재취업 예정

김아인 기자 2025. 4. 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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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가 블랙번 로버스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블랙번은 루니에게 깜짝 놀랄 만한 감독직 제안을 할 수도 있다. 루니는 여전히 감독으로서 성공하고자 하는 야망을 품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루니가 감독으로 온 뒤 팀은 완전히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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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크 스포츠

[포포투=김아인]


웨인 루니가 블랙번 로버스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블랙번은 루니에게 깜짝 놀랄 만한 감독직 제안을 할 수도 있다. 루니는 여전히 감독으로서 성공하고자 하는 야망을 품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현역 시절 명실상부 맨유와 잉글랜드의 '레전드'였다. 2004-25시즌부터 맨유에서 13년 가까이 화려한 커리어를 보냈다. 루니는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각종 대회 우승컵을 휩쓸었다. 맨유에서만 253골을 터뜨렸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A매치 통산 120경기 53골을 기록했다.


선수 커리어로는 전설적인 존재지만, 감독으로서는 실패만 거듭하고 있다. 말년을 보냈던 더비 카운티에서 플레잉 코치를 맡으며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21년 1월부터 정식 감독으로 팀을 맡았다. 그러나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리그)으로 강등되면서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후 친정팀 DC 유나이티드로 향했는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고 구단과 불화까지 겹치면서 팀을 떠났다.


사진=데일리 메일

지난 시즌 도중에 버밍엄 시티에 부임했다.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이었던 버밍엄은 리그 6위에 오르면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순위였다. 하지만 루니가 감독으로 온 뒤 팀은 완전히 추락했다. 15경기에서 고작 2승만 거두며 4무 9패를 당했고, 20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3개월 만에 루니는 경질당했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 기간 백승호가 합류하며 강등을 막고자 했지만, 결국 이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이번 시즌 리그 원에서 뛰었다.


이후 루니가 감독직에 다시 복귀했다. 챔피언십 플리머스 아가일을 맡았는데 25경기에서 5승 6무 14패로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엔 8경기 연속 무승과 23경기 51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최악의 흐름이었다. 결국 루니는 지난 12월을 끝으로 플리머스를 떠났다. 플리머스는 최근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에서 리버풀을 잡으면서 깜짝 돌풍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역시 루니의 여파로 리그에서 최하위 24위까지 떨어져 강등을 피하지 못할 신세가 됐다.


그럼에도 루니를 원하는 팀들이 있다. 현재 챔피언십 16승 8무 18패를 기록하며 10위를 달리고 있는 블랙번은 팀을 이끌던 존 유스타스가 1년 만에 더비 카운티로 떠났다. 지난 2월 발레리앵 이스마엘을 선임했지만, 8경기에서 겨우 1승에 그치면서 경질 압박을 받는 중이다. 차기 감독으로 루니가 고려되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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