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보다 심하다…'역대 최악' 청년들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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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로 채용 시장에 찬 바람이 불고 있죠.
최근 구직자가 체감하는 채용가뭄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3월부터는 본격적인 채용 시즌이 시작되면서 감소율은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코로나 유행 시기를 뛰어넘는 채용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채용 위축은 경력이 짧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더욱 큰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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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로 채용 시장에 찬 바람이 불고 있죠. 그런데 여기에 아르바이트 자리까지 줄어들어서 구직자들이 더 힘들다고요.
최근 구직자가 체감하는 채용가뭄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통계청 집계결과 지난달 온라인 채용모집 인원수는 5년 전보다 절반 이상 줄며 관련 지표를 제공하기 시작한 뒤 역대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3월부터는 본격적인 채용 시즌이 시작되면서 감소율은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코로나 유행 시기를 뛰어넘는 채용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사업 지원 서비스업에서 채용 감소가 가장 두드러졌는데 지난달 기준 해당 업종 채용 모집 인원은 5년 전보다 9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교육 서비스와 식료품과 의류 업종, 오락 스포츠와 문화 업종 역시 채용 모집 인원이 크게 줄면서 고용 한파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심지어 채용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이던 제조업에서도 모집 인원이 5년 전보다 20% 넘게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채용 위축은 경력이 짧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더욱 큰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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