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박 '무빙', 시즌2 연출 바뀐다..'킹덤' 김성훈 감독 합류 [단독]

[OSEN=하수정 기자] 디즈니+ 흥행작 '무빙'의 후속작인 시즌2 연출자가 김성훈 감독으로 결정됐다.
16일 OSEN 취재 결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가 내달부터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들어가는 가운데, 새 연출자로 김성훈 감독이 낙점됐다.
앞서 2023년 8월 공개된 시즌1은 박인제 감독이 메인 연출을 담당했지만, 시즌2에서는 빠진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빙' 시즌2는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2019), '킹덤' 시즌2(2020), 영화 '끝까지 간다'(2014), '터널'(2016), '비공식작전'(2023)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과거 김성훈, 박인제 감독은 '킹덤' 시즌2에서 만난 독특한 이력이 있다. 공동 연출을 하진 않았지만, 당시 김성훈 감독이 시즌2 첫 에피소드 포문을 열고, 박인제 감독이 시즌2의 두 번째 에피소드부터 마지막까지 연출을 맡았다. 이번에는 '무빙'의 시리즈를 나눠서 연출하게 됐다.
최근 '무빙' 시즌2 제작진은 주요 배우들에게 진행 상황을 알리고, 감독 교체 내용도 전달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강풀 작가는 '무빙' 시즌2의 대본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올해 5월 프리 프로덕션에 들어가 내년 3월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무빙' 시즌1은 5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동명의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했고, 톱스타 류승룡·조인성·한효주 등 베테랑 배우들과 고윤정·이정하·김도훈 등 신예 캐스팅이 어우러지면서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무빙'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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