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감독 진짜 너무하네!’ 이강인, 부상 회복했지만 또 챔스 선발출격 못한다

서정환 2025. 4. 1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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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24, PSG)을 선발로쓸 생각이 없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예상한 PSG의 예상선발 명단에 이강인 이름은 없었다.

PSG 공식 SNS는 "이강인이 훈련장에서 빛났다. 빌라전 출격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만약 PSG가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는다면 후반전 이강인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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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24, PSG)을 선발로쓸 생각이 없다. 

PSG는 1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개최되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홈팀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PSG는 1차전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역전골을 포함해 3-1 승리를 거뒀다. PSG는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입장이다. 

이강인은 1차전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뛰지 못했다. 이강인은 3월 A매치 기간 중 입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하지만 1차전서 벤치에서 대기만 하며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강인은 리그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최근 기회가 확 줄었다. 

2차전도 이강인이 선발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예상한 PSG의 예상선발 명단에 이강인 이름은 없었다. PSG는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 도우에의 스리톱이 유력하다.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가 중원을 맡는다. 이강인 이름은 없다. 

이강인은 부상에서 돌아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몸상태에 이상은 없다. PSG 공식 SNS는 “이강인이 훈련장에서 빛났다. 빌라전 출격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결국 이강인은 2차전도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출전기회를 노릴 전망이다. PSG는 1차전에 대승을 거둬 다소 여유가 있다. 만약 PSG가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는다면 후반전 이강인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인은 출전만 하면 꾸준히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올 시즌 이강인은 제한된 출전시간과 부상에도 불구하고 6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출전한 리그 26경기 중 선발출전은 15회였다. 그 중 12회는 풀타임을 뛰지 못하고 교체됐다. 이강인은 주로 후반전 교체로 11회 들어갔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이적설도 계속 고개를 들고 있다. 그중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유력하다. 

스페인 '엘 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가 잉글랜드에서 맨유, 아스톤 빌라, 에버튼, 크리스탈 팰리스 등과 만났다”고 전했다. 

이강인이 맨유에 간다면 초대박 사건이다. 박지성 이후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 두 번째 한국선수가 탄생한다. 양민혁, 윤도영 등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어린 선수들은 많지만 이강인처럼 검증된 선수가 빅클럽 맨유에 간다면 무게감이 다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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