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성애자?' 86세 린가드, 할아버지 "10년 이상 반복적 학대, 아동 성범죄 혐의로 재판"...피해 소식 알린 여성 불과 5살 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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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의 할아버지가 아동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14일(한국시간) "린가드 할아버지는 아동 성범죄 혐의에 직면했다. 그는 어두운 비밀을 숨겼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라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제시 린가드의 할아버지인 케네스 린가드는 10년 이상 반복적으로 학대를 가했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과 관련된 일련의 아동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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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제시 린가드의 할아버지가 아동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14일(한국시간) "린가드 할아버지는 아동 성범죄 혐의에 직면했다. 그는 어두운 비밀을 숨겼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라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제시 린가드의 할아버지인 케네스 린가드는 10년 이상 반복적으로 학대를 가했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과 관련된 일련의 아동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케네스 린가드는 각종 의혹 속에 "소아성애자, 아동학대자(a paedophile and child abuser)"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피해 소식을 알린 여성이 당시 불과 5세 어린 나이였다는 점에서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미러는 "법적인 이유로 신원을 밝힐 수 없는 이 여성은 케네스 린가드가 13년 동안 자신의 가슴, 엉덩이, 성기 등을 여러 차례 성적으로 만졌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러한 학대로 인해 수년 동안 자살 충동을 느꼈다. 해당 여성이 용기를 내게 된 계기는 2022년 다큐멘터리 제시 린가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The Jesse Lingard Story: UNTOLD)를 보고 난 후이다. 그녀는 이후 비로소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다"라고 알렸다.
미러에 따르면 그녀가 신고를 결심한 장면은 다큐멘터리 속 제시 린가드가 자신의 할아버지를 칭찬하는 장면을 포착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제시 린가드의 삶과 그의 가족 등을 다루는 이야기로 체셰주 워링턴에 있는 자택에서 촬영됐다. 다만 다큐멘터리가 방영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피해자는 케네스 린가드에게 "아동 학대를 당했다"라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심원은 그녀가 경찰과 나눈 12분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녀는 "케네스 린가드는 다큐멘터리에서 영웅인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나는 그가 저지른 모든 행동을 알고 있다"라며 울부짖었다.
한편 린가드는 지난해 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FC서울로 적을 옮겼다. 이후 K리그 무대를 밟은 린가드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성실한 훈련 태도와 헌신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축구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시즌엔 서울의 주장 역할까지 도맡으며 리더이자,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애를 먹었던 시절을 뒤로 한 채 구단이 치른 리그 8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서울 선수 가운데 최다 득점에 해당한다.
사진=미러, Yahoo News UK,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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