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PSG에서 사라져서 다행이다'…프랑스 현지 해설가 또 망언

김종국 기자 2025. 4. 1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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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스 현지 해설가가 이강인에게 감정적인 악평을 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5일 '올 시즌 초반 PSG의 주축 선수였던 이강인은 이제 PSG에서 팀을 지원하는 역할에 그치고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첫 몇 달 동안 모든 공격을 맡겼던 이강인은 올 시즌 겨울 휴식기 이후 햇빛 아래 눈처럼 경기 시간이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PSG의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몇 주 동안 두에, 바르콜라, 크바라츠헬리아에 밀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시스템에 더 잘 어울리는 다른 선수들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RMC의 해설가 리올로는 "이강인은 완전히 사라졌다. 이강인이 더 이상 화제의 중심이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다. 모든 것이 나아졌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올해 초부터 뎀벨레를 중앙 공격수로 배치했고 공격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법을 찾았다. 뎀벨레는 올 시즌 34골을 터트리며 PSG의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는 지난시즌이 끝난 후 무엇을 할지 몰랐다. 뎀벨레가 50골을 넣을 줄은 몰랐다'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들을 모두 공격수로 기용하며 점검했다. 아센시오, 이강인, 바르콜라를 공격수로 기용했고 결국 뎀벨레를 기용했다. 뎀벨레의 활약에 우리는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1은 14일 '올 시즌 활용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이강인은 이적 시장에서 PSG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강인의 이적은 불가피해 보인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강인 영입을 노리지만 강력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보다 훨씬 더 강력한 자금력을 보유한 맨유가 영입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아모림은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 이강인이 팀 전술에 공헌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몇몇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은 PSG에 거액의 이적료 제안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PSG는 이강인을 영입한지 2년 만에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메르카토는 'PSG와 이강인은 끝났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다음 시즌 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PSG는 이강인 이적으로 괜찮은 금액을 회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과 돈나룸마./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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