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스쿼드 초토화!→레알이 기둥까지 뽑아간다…아놀드로도 만족 못했어? '10번 플레이메이커'까지 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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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이 어느 정도 확정된 가운데 양 팀 간의 또 다른 이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버질 반다이크까지 지켜낼 것으로 보이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자원인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를 잃을 수 있다.
알렉산더-아놀드 하나만으로도 충격적인 이적일 수 있는데 맥알리스터까지 보낸다는 것은 리버풀의 스쿼드가 붕괴할 우려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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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의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이 어느 정도 확정된 가운데 양 팀 간의 또 다른 이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버질 반다이크까지 지켜낼 것으로 보이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자원인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를 잃을 수 있다. 알렉산더-아놀드 하나만으로도 충격적인 이적일 수 있는데 맥알리스터까지 보낸다는 것은 리버풀의 스쿼드가 붕괴할 우려에 처할 수 있다.
영국 TBR풋볼은 15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의 계약이 오는 6월 만료됨에 따라, 자유 이적(FA)으로 그를 영입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영입을 노리는 선수는 알렉산더-아놀드뿐만이 아닐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스페인 일부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맥알리스터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맥알리스터는 리버풀의 중심축이 되는 선수다.
맥알리스터는 리버풀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선수다. 일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영입을 노리는 마르틴 수비멘디보다 맥알리스터를 더 원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맥알리스터에게 실제로 영입 제안을 한다면 진지하게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맥알리스터는 과거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는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나라이고, 여러 번 방문한 적도 있다"며 "언어나 문화 측면에서도 아르헨티나와 매우 비슷하다. 언젠가는 꼭 스페인에서 뛰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물론 맥알리스터는 여전히 리버풀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이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맥알리스터는 "하지만 지금은 리버풀에서 매우 편안하게 지내고 있고, 아직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진 않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맥 알리스터는 오는 2028년 6월까지 리버풀과 계약돼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맥알리스터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를 지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즉 맥알리스터의 영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한편, 리버풀은 다음 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서고 있다. 팀의 주축 공격수인 모하메드 살라와의 계약 연장을 완료했고, 팀의 주장 버질 반다이크와 재계약에 근접했다. 여러 포지션의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팀원들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리빌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중원 자원인 맥알리스터는 무조건 지켜야 하는 선수 중 하나다. 팀의 볼배급을 전담하는 맥알리스터는 다음 시즌 필수 주전자원으로 분류된다. 맥알리스터는 이번시즌 공식경기 45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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