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4호 노히트노런이라니' LG 마운드 진짜 미쳤다, 염갈량은 칭찬 또 칭찬했다 [MD잠실]

잠실=심혜진 기자 2025. 4. 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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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LG가 역대 4번째 팀 노히트 노런 3-0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잠실=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지키는 야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인 가운데 KBO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3-0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LG는 15승 3패 승률 0.833으로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에르난데스의 역투가 빛났다. 6이닝 무피안타 1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잘 던지고 있던 중 허벅지 뭉침 증세가 있어 6이닝 노히트에 만족해야 했다.

LG는 에르난데스에 이어 김진성(1이닝 무실점), 박명근(1이닝 무실점) 장현식(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LG는 역대 4번째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리그 역사상 첫 번째 팀 노히트노런은 2014년 10월6일 LG가 NC를 상대로 작성했다. 2022년 4월2일 SSG가 NC와 맞대결에서 완성했다. 최근 기록은 2023년 8월 6일 롯데가 SSG를 상대로 기록했다.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LG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왔다./잠실=한혁승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LG 3-0으로 승리해 역대 4번째 팀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잠실=한혁승 기자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에르난데스부터 김진성 박명근 장현식까지 노히트로써 완벽하게 지키는 야구를 만들어준 것을 칭찬하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특히 데이터분석팀과 김광삼 코치가 에르난데스에게 원포인트를 해주면서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올 수 있는 피칭을 만들어준 점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타선에서 문보경이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고 문보경의 선취타점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추가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문성주가 2타점 적시타를 쳐주면서 마무리투수가 좀 더 편안히 올라갈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줬다"며 "8회까지 1점차승부의 타이트한 경기였는데 우리선수들의 집중력 칭찬하고 싶다"고 선수들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LG는 주중 경기임에도 매진 사례를 이뤘다. 이로써 이번 시즌 11차례 홈 경기 가운데 10번의 완판을 찍었다.

염 감독은 "오늘 주중경기임에도 많은 팬들께서 오셔서 매진도 만들어주시고 보내주신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LG가 역대 4번째 팀 노히트 노런 3-0 승리를 했다. 선수들에게 박수를 치는 LG 염경엽 감독./잠실=한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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