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문가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 '삼부토건', 전형적인 작전주 패턴" ('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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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불거진 삼부토건이 전형적인 '작전주' 패턴을 보인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15일 밤 MBC 'PD수첩'은 '삼부토건과 주가조작(?) 블록버스터'라는 주주제로 김 여사와 삼부토건의 관계, 주가 조작 세력의 민낯을 집중 해부했다.
2023년 5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이자 김건희 여사의 계좌 관리인이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는 메시지를 해병대 단톡방에 남긴 뒤 삼부토건 주가는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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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불거진 삼부토건이 전형적인 '작전주' 패턴을 보인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15일 밤 MBC 'PD수첩'은 '삼부토건과 주가조작(?) 블록버스터'라는 주주제로 김 여사와 삼부토건의 관계, 주가 조작 세력의 민낯을 집중 해부했다.
2023년 5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이자 김건희 여사의 계좌 관리인이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는 메시지를 해병대 단톡방에 남긴 뒤 삼부토건 주가는 반등했다.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발표와 재건 포럼, 삼부토건의 MOU 체결 소식이 나올 때마다 주가는 치솟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시점에 최고점을 찍었다.
당시 삼부토건의 해외 매출 비중은 0.04%에 불과했고, 해외 사업을 청산 중이었다. 그런데도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전 국토부와 단독 면담을 진행했고, 포럼에 참가한 28개사 가운데 가장 많은 4건의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관계사인 웰바이오텍도 3건을 체결했다. 전체 MOU의 절반을 두 회사가 차지한 셈이다.


문제는 삼부토건이 김건희 여사와 특수 관계라는 의혹이 불거진 것. 실제 김 여사 본인이 "삼부(토건) 회장님과 되게 오랫동안 친하게 지냈다"며 "(사실상) 가족 사이"라고 말하는 녹취록이 공개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과 부부의 연을 맺어준 것도 삼부토건 회장으로 알려진 상황. 이에 일각에선 김 여사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에 입김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삼부토건 주가 흐름을 분석한 10년 차 전업 투자자 정명준 씨는 "세력들이 있겠구나라는 형상이 보였다. 주가가 횡보했다가 올라갔다가 떨어졌다가 하는 패턴들을 주로 작전 세력들이 많이 쓴다"며 "실체 없는 재료(호재)로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시동 경제 평론가도 "삼부토건 자체는 이번 사건이 아니더라도 위험하다고 할까, 손에 잡히지 않는 다양한 풍문들에 의해 소위 말하는 오염이 많이 된 종목"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삼부토건은 과거에도 수차례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회장이 바뀐 직후마다 주가 조작이 적발되는 패턴을 보였다. 정명준 씨는 "주가 조작은 자본주의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리며 "이런 (주가 조작) 세력이 소탕돼야 국내 자본 시장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PD수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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