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마이너 타율 0.150 충격 부진→日매체 "ML 재승격 절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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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 강등 통보를 받은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 J캐스트는 15일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에 소속되어 있는 한국인 배지환이 부진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재승격이 절망적이다. 시범경기 뛰어난 성적으로 정규시즌에 합류했지만, 부진에 빠졌고 끝내 지난 4일 마이너로 강등됐다. 지금까지도 극도의 타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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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캐스트는 15일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에 소속되어 있는 한국인 배지환이 부진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재승격이 절망적이다. 시범경기 뛰어난 성적으로 정규시즌에 합류했지만, 부진에 빠졌고 끝내 지난 4일 마이너로 강등됐다. 지금까지도 극도의 타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지환은 지난 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내려갔다. 지난 9일부터 경기를 뛰었는데 5경기에서 3안타에 그치고 있다.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 5경기에서 타율 0.150(20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의 초라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61로 좋지 않다. 특히 8개의 삼진을 당하며 3볼넷을 얻어낸 것이 비교하면 볼넷/삼진 비율이 너무나 처참하다.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서 보였던 뛰어난 성적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 배지환이다. 배지환은 이번 시범경기 20경기에 나서 타율 0.381(42타수 16안타) 1홈런 4타점 13득점 3도루로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공격 생산성의 지표라고 평가받는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1.017로 높았다. 시범경기에서 20타석 이상 들어선 피츠버그 타자 가운데 타율과 최다안타, 득점이 모두 1위, 도루 3위, 출루율 4위, OPS 5위를 기록했었지만 정작 정규시즌에서는 제한된 출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 배지환은 지난 3월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유일하게 선발 출장을 했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다음 날인 3월 31일 마이애미전에서는 대주자로 나서 2루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고 말았다. 이 장면 이후 급격하게 배지환의 입지는 흔들리고 말았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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