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멈춘 이정후, 삼진 3개... 눈물의 부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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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며,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삼진 3개를 당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타이완 워커의 몸쪽 낮은 싱커를 그대로 지켜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 두 번째 타석은 2루수 땅볼, 5회 세 번째 타석은 풀카운트 대결 끝에 워커의 스플리터로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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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며,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삼진 3개를 당했다.
시즌 타율은 0.352에서 0.322(59타수 19안타)로 하락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타이완 워커의 몸쪽 낮은 싱커를 그대로 지켜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 두 번째 타석은 2루수 땅볼, 5회 세 번째 타석은 풀카운트 대결 끝에 워커의 스플리터로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7회에는 왼손 불펜 태너 뱅크스의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고, 9회 1사 3루 상황에서도 우완 불펜 호세 루이스의 공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였다. 0-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3점 홈런을 포함해 6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적생 윌리 아다메스는 2회 솔로포로 첫 안타의 맛을 봤고, 마이크 여스트렘스키의 쐐기 2점 홈런이 추가로 터졌다.
결과적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장단 12안타로 10-4 대승을 거두며 시즌 12승(4패)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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