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MVP에 충남도청 오황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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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5라운드 MVP(상금 50만 원)'에 충남도청 오황제, '5라운드 캐논 슈터(상금 50만 원)'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5라운드 베스트팀(상금 50만 원)'에는 인천도시공사를 선정했다고 4월 15일 발표하였다.
'flex 라운드 베스트팀상'은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공식 인사 관리(HR) 파트너인 flex(플렉스)의 후원을 받아 팀 경기력을 기준으로 라운드별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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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라운드 캐논 슈터에는 구속 111.8km 골 기록한 하남시청 박광순
- ‘flex 5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인천도시공사 선정
‘신한카드 5라운드 MVP’로 선정된 충남도청 오황제(레프트윙)는 37골에 도움 6개, 블록 1개, 스틸 3개, 리바운드 5개 등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총 292.5점을 획득하였다. 인천도시공사 피벗 진유성(257점), 충남도청 라이트백 김태관(229점), SK호크스 피벗 김태규(227.5점), 상무 피닉스 피벗 박세웅(227점)이 그 뒤를 이었다.
5라운드 MVP 오황제는 "1라운드에 이어 5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돼 기쁘다. 제가 잘했다기보다는 우리 팀원들이 다 같이 해줬기에 제가 받을 수 있었기에 기쁨을 나누고 싶다.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는데 멤버도 바뀌고 하면서 다음 시즌이 기대되니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감독님을 비롯해 선수들 모두 너무 고생했고, 몸 관리 잘해서 다음 시즌 준비를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5라운드 캐논 슈터’는 하남시청 박광순이 차지했다. 박광순은 지난 3월 23일 상무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13분 17초에 111.8km의 대포알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수상했다. 충남도청 오황제가 111.1km, 상무 피닉스 신재섭이 110.53km, 인천도시공사 박영준이 110.38km, 상무 피닉스 김지운이 108.93km, SK호크스 주앙이 107.41km를 기록하며 치열한 캐논 슈터 경쟁을 벌였다.
KOHA는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남녀부 매 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
‘신한카드 라운드 MVP’는 매 라운드 포지션별, 거리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그리고 수비 시 블록과 스틸, 골키퍼 방어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KOHA가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합산한 점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라운드 캐논 슈터’는 경기장 골대 뒤에 설치된 볼 스피드 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장에 표출되는 슈팅 속도(시속) 중 최고 속도로 골을 기록한 선수로 선정한다. ‘flex 라운드 베스트팀상’은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공식 인사 관리(HR) 파트너인 flex(플렉스)의 후원을 받아 팀 경기력을 기준으로 라운드별로 선정하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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