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K-팝 제너레이션과 함께"..'30주년' 엠넷의 청사진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5. 4.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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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신형관 CJ ENM 음악 콘텐츠사업본부장(좌), 엠넷플러스 김지원 사업부장(우)/사진=CJ ENM

30주년을 맞은 Mnet이 글로벌 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 클래스 청담에서 'Mnext : Worlds of Mnet Since 2025'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나선 CJ ENM 신형관 음악 콘텐츠사업본부장과 엠넷플러스 김지원 사업부장은 새로운 글로벌 도약을 위한 2025년 음악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신형관 본부장은 "엠넷이 30주년이 되는 올해 'K-팝 제네레이션'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전세계 각지에 있는 K팝 팬덤과 함께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올해 엠넷은 글로벌 멀티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2025년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멀티레이블 측면에서는 웨이크원,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국내외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새로운 글로벌 레이블을 설립할 예정이다. 

신 본부장은 "음악 기반 IP 생태계 시스템 MCS를 통해 중소기획사와의 협업,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구축했다"며 "글로벌 레이블과 관련된 내용은 상반기 중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세계적인 회사와 손잡고 설립될 글로벌 레이블에 주목 부탁드린다"라고 예고했다. 

신형관 CJ ENM 음악 콘텐츠사업본부장/사진=CJ ENM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측면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 가능한 대형 프로젝트 제작을 확대한다. 

가장 먼저 글로벌 댄스 크루들의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지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5월 27일 공개된다. 신 본부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뉴질랜드에서도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오를 만큼 이미 화제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에서 온 세계적인 댄스 크루들이 본인의 명예와 음악과 춤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도전하는 내용이 재미있게 녹화되고 있다"라고 예고했다.

K와 C버전으로 동시 제작·방송·데뷔하는 최초의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 애플 TV+와 함께하는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가제)', 글로벌 서바이벌 장르 확장을 위한 밴드 프로젝트(가제)도 방송을 준비 중이다. 

또한 '언프리티 랩스타' 제작진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일 합장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 HIPPOP PRINCESS(힙팝 프린세스)'도 새롭게 공개된다. 신 본부장은 "쉽게 말해 랩 버전 아이즈원이 탄생한다. 다음 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넷플러스 김지원 사업부장/사진=CJ ENM

글로벌 플랫폼 측면에서는 오랜 기간 한국문화 글로벌화의 대표적인 플랫폼 역할을 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과 세계적인 K팝 시상식 'MAMA AWARDS'를 비롯해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엠넷 플러스를 통해 팬 경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론칭 3년 만에 2700만 가입자, 월간활성이용자 700만 명을 돌파한 엠넷 플러스는 K-POP 콘텐츠, 팬들과의 소통, 글로벌 커머스라는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은 "엠넷 플러스는 200개가 넘는 나라의 팬들이 모이는 서비스가 됐다. 많은 글로벌 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K팝 팬덤 서비스로 진화할 예정"이라며 "K팝 영상 콘텐츠 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를 두 축으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장을 선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엠넷 플러스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모습의 K팝 팬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엠넷 플러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 본부장은 "30년 동안 음악 사업을 하며 K-팝 제너레이션이 함께 성장했다. 감사하게도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존재한다. 그분들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게 저희의 비전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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