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조정은 매수 기회? 에스엠·하이브 전망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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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엔터테인먼트주는 올 초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 기대감이 커졌으나 아직 실적을 개선하지 못해 주춤한 모습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전망되므로 최근의 조정 흐름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1분기 4대 엔터·기획사의 실적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올 2분기부터는 앨범 판매량 등 주요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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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커져
국내 엔터테인먼트주는 올 초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 기대감이 커졌으나 아직 실적을 개선하지 못해 주춤한 모습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전망되므로 최근의 조정 흐름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분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서 국내 4대 엔터·기획사는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을 끊고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JYP Ent는 전날보다 3.7% 오른 6만1700원에 마감해 두각을 보였다. 에스엠은 전날보다 0.28% 오른 10만5700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0.16% 내린 6만2200원에 마감했다. 하이브는 전날과 같은 22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1분기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인해 오름세를 보였던 이들 기업은 이달 들어 주가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1분기 4대 엔터·기획사의 실적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올 2분기부터는 앨범 판매량 등 주요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엔하이픈, 진, 세븐틴, 트와이스, 에스파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가 집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터주 중에서도 기업별 장기·단기 성장 가능성을 검토해 집중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디어유를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라고 전했다. 디어유는 에스엠 자회사로, 아티스트와 팬이 1대1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유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을 운영한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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