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협상 기대감에 코스피 2470선 회복

송정현 기자 2025. 4. 15.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관세 협상 의지를 시사하자 국내 양대지수가 15일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의 '사자'에 2470선까지 올랐으며 코스닥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71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를 이끈 건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세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를 이끈 주체는 개인 투자자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의 전략]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5.89)보다 21.52포인트(0.88%) 오른 2477.4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08.98)보다 2.94포인트(0.41%) 상승한 711.92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4.1원)보다 1.4원 오른 1425.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04.15.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미국이 관세 협상 의지를 시사하자 국내 양대지수가 15일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의 '사자'에 2470선까지 올랐으며 코스닥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71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2포인트(0.88%) 오른 2477.41에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간 언급한 스마트폰 관세 면제 조치에 이어 자동차 일부 부품에 대한 관세 유예도 시사하자 국내 증시에서 투자 심리가 다시 살아났다.

이날 이경민 대신증권 FICC 부장은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에 대해 강건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주말 스마트본 면세 발언에 이어 자국 기업의 피해가 예상되자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반복했다"며 "강경한 관세 정책도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달러 약세가 동반되며 원달러 환율은 어느새 1420원 선까지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며 "여기에 정부 재정정책 기대감 등이 유입되며 코스피 상승에 힘을 불어넣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를 이끈 건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세였다. 기관 투자자는 이날 183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장 초반 '사자'를 외쳤던 개인 투자자는 장 중 순매도세로 전환하며 148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182억원 순매도다.

업종 대부분이 오름세였다. 기계·장비, 전기·가스가 2%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음식료, 섬유·의류, 금속, 운송장비, 건설, 유통, 금융 등이 1%대 올랐다.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 전기·전지, 운송·창고 등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제약은 0.81% 하락해 약보합권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와 기아가 4.29%, 3.37%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은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조선주인 HD현대중공업은 1.73% 올랐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5% 미끄러졌고, 제약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각각 0.39%, 2.26%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94포인트(0.41%) 오른 711.92에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를 이끈 주체는 개인 투자자였다. 개인 투자자가 1191억원 순매수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698억원, 41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운송장비가 각각 3%대, 2%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음식료, 금속, 기계·장비, 건설, 유통, 운송·창고 등은 1%대 올랐다. 종이·목재, 비금속, 전기·전지, 의료·정밀, 출판·매체 등은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반면 제약이 0.73% 빠지고 금융이 1.27%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코오롱티슈진이 3.03%, HLB가 2.46% 상승했다. {레인보울보토틱스},와 파마리서치는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반면 휴젤이 4% 하락하고 에코프로는 2%대 하락했다.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 이 1%대 미끄러졌다.

이날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원 오른 1425.5원을 나타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