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맞아요”… 알리익스레스, 新 골프용품 구입처 ‘급부상’

/알리익스프레스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골프’ 카테고리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골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5일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된 창립 15주년 기념 ‘328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골프용품 매출은 프로모션 이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과 비교해도 약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알리익스레스 관계자는 “골프 카테고리의 빠른 확산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 동안 골프용품 매출은 2월 대비 134% 이상 증가했다. 328 프로모션 첫날인 지난달 17일에는 드라이버, 거리측정기 등 2개의 골프 제품이 전체 판매 제품 톱10에 자리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 골프 카테고리에는 골프존, AK골프 등 국내 대표 유통사들이 입점해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고객들은 믿을 수 있는 정품 골프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고 있다”고 골프용품 판매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골프용품 토탈 커머스 플랫폼 ‘골프존커머스’와 단독 브랜드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기 골프 브랜드 용품을 특별 혜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