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도난범' 분석한 프로파일러, MBC '나혼산' 경고 날렸다

배효진 2025. 4. 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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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 도난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프로파일러가 MBC '나 혼자 산다'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지난 10일 박나래 자택에서 수천만 원대 금품을 훔친 범인이 검거됐다.

지난 4일 범행 이후 8일 박나래 측이 CCTV를 포함한 증거를 제출하면서 수사가 본격화했다.

그는 특히 "'나 혼자 산다' 같은 자택을 공개하는 방송이 범죄자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실제 거주지를 노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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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최근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 도난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프로파일러가 MBC '나 혼자 산다'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지난 10일 박나래 자택에서 수천만 원대 금품을 훔친 범인이 검거됐다. 지난 4일 범행 이후 8일 박나래 측이 CCTV를 포함한 증거를 제출하면서 수사가 본격화했다. 처음에는 내부자 소행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하지만 수사 결과는 절도 전과가 다수 있는 외부인의 단독 범행으로 드러났다.

15일 전파를 탄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해당 범죄는 단순한 절도 사건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어 "방송 프로그램으로 사생활이 노출된 연예인들의 근본적인 보안 위험성을 드러낸 사례"라고 지적했다.

배 프로파일러는 "범인이 단순한 우발 범죄자라고 보기 어렵다", "연예인을 표적으로 한 전문적인 절도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해당 도난범이 '셀럽만 노리는 중독적 전문 털이꾼'이라는 것이다.

그는 특히 "'나 혼자 산다' 같은 자택을 공개하는 방송이 범죄자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실제 거주지를 노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전문 절도범들은 방송 장면만으로도 CCTV 위치, 침입 경로, 보안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다", "소속사와 방송 제작진은 연예인의 사생활 노출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의 사생활 노출과 보안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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