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자택 절도범, 훔친 장물 내놨다…경찰 "유사 범죄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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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와 관련된 가짜뉴스가 종결되자 절도범의 신원이 주목받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 A씨를 지난 10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며 "A씨는 박씨의 자택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무작위로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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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관련된 가짜뉴스가 종결되자 절도범의 신원이 주목받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 A씨를 지난 10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며 "A씨는 박씨의 자택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무작위로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A씨는 이번 범행 이전에도 지난 3월 말 용산구 일대에서 유사한 절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행적을 추적했고 그 결과 동일한 인물의 소행임을 밝혀내 체포에 성공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훔친 물품 일부를 장물로 유통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는 여죄를 확인 중이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나래 소속사 이엔컴퍼니 측은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경찰이 피의자의 신원을 확인해 체포했고 구속영장도 발부된 상태"라며 "내부자 범행이라는 일부 주장들은 사실이 아니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이러한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나래의 피해 소식이 알려지고 일각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며 내부 소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후 근거 없는 소문이 무성하게 퍼졌고 특히 절친 장도연이 범인이라는 '가짜 뉴스'에 시달리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박나래는 지난 2022년 7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166평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해 55억 1,122만 원에 낙찰받았다. 해당 주택은 감정가 60억 9,000만 원으로 방 5개, 화장실 3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가깝고 남산과 둔지산 사이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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