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김선호, 中여심도 울렸다... 챌린지 '1억 7천만뷰'

이지은 2025. 4. 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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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김선호가 중화권 여심까지 울렸다.

해당 챌린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13화 속 김선호가 연기한 박충섭이 예비 신부 양금명(아이유 분)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보고 심장을 부여잡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누리꾼은 물론 천페이위, 바이루, 얀안 등 중국 유명 연예인들까지 대거 참여하며 K-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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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폭싹 속았수다' 김선호가 중화권 여심까지 울렸다.

중국 시나닷컴, 스타라이트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에서 '김선호 미소 따라 하기 챌린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챌린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13화 속 김선호가 연기한 박충섭이 예비 신부 양금명(아이유 분)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보고 심장을 부여잡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누리꾼은 물론 천페이위, 바이루, 얀안 등 중국 유명 연예인들까지 대거 참여하며 K-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김선호 챌린지'는 더우인 인기 챌린지 상위 25위권에 올랐고, 샤오홍슈에서는 1억7천만 회의 조회 수와 100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는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 되지 않고 있어, 중국인 대부분은 우회 접속이나 불법 스트리밍을 통해 '폭싹 속았수다'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의 초상권이 중국에서 무단으로 사용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중국의 한 마트에서 드라마 속 양관식이 오애순을 대신해 시장에서 양배추를 팔아주던 장면을 캡처해 상품 광고에 활용한 것.

이외에도 한국 콘텐츠 '오징어 게임', '지옥', '수리남', '더 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악귀' 등도 중국의 '도둑시청' 피해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김선호는 2021년 tvN '갯마을 차차차' 종영 직후 전 여자 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이 폭로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논란으로 김선호는 출연이 확정됐던 영화 '도그 데이즈', '2시의 데이트'와 고정 출연 중이던 KBS2 '1박 2일' 시즌 4에서 하차하며 자숙기를 거쳤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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