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다…'학폭+왕따' 가해자로 지목된 이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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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멤버 왕따 의혹 등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의 새로운 출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걸그룹이 아닌 배우 이나은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이나은은 지난해 SBS '재벌X형사'로 2년 만에 복귀했으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나은은 논란 전까지 음악과 연기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발산해 왔기에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대중도 많았다.
이나은은 지난 2월 새로운 마음으로 재시작하고자 영상 채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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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학교 폭력, 멤버 왕따 의혹 등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의 새로운 출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에이프릴' 원년 멤버들이 전 멤버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과거 학교폭력 논란이 있던 이나은이 팀 내 집단 괴롭힘 주동자로 지목되며 더욱 큰 파장이 일었다.
특히 이나은은 핵심 멤버로 알려졌기에 비판은 더욱 거셌다. 이에 '에이프릴'은 공식 활동을 멈추고 치열한 진실 공방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미지 회복에 실패하며 2022년 1월 해체했다. 결국 이나은은 같은 해 6월 기존 소속사 DSP미디어와 결별한 뒤 나무엑터스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걸그룹이 아닌 배우 이나은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이나은은 지난해 SBS '재벌X형사'로 2년 만에 복귀했으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또 크리에이터 '곽튜브' 채널에 등장해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공개했으나 구독자들의 지탄이 이어졌다. 당시 이나은뿐만 아니라 곽튜브를 향한 대중의 실망도 컸기에 이나은은 한동안 공식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그러나 이나은은 논란 전까지 음악과 연기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발산해 왔기에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대중도 많았다.
이나은은 지난 2월 새로운 마음으로 재시작하고자 영상 채널을 개설했다. 15일 기준 이나은 채널 구독자 수는 1만 4400명으로 1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나은은 해당 채널을 통해 평화로운 일상을 담은 영상은 물론 노래하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가장 최근에는 도쿄 여행을 떠난 모습을 기록해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힘들 때 나타나 주는 천사", "여전히 웃는 모습이 예쁘다", "올해는 이나은의 해가 되길" 등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도 이나은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그의 과거를 잊지 못하고 용서하지 않은 이들도 있다. 반면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이들도 있기에 이나은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채널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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