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폭주 행위' 틱톡 실시간 방송, 10대 불구속 송치

박우경 기자 2025. 4. 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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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폭주족의 폭주 행위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시간으로 방송한 1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

A군은 지난 2월 28일 밤부터 3월 1일 새벽까지 충남 천안 일대 삼일절 불법 폭주족들의 폭주 행위를 틱톡으로 라이브 방송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범행 며칠 전부터 틱톡 계정에 "삼일절 라이브 방송을 하게 팔로우해 주세요"라는 게시글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폭주족들이 모이는 장소와 시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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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번호 공개하며 후원금 유도
[천안=뉴시스] 피의자 SNS 틱톡에 올려진 3.1절 폭주족 라이브 방송 예고 게시글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2025.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삼일절 폭주족의 폭주 행위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시간으로 방송한 1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

충남경찰청은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방조 혐의로 A(17)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월 28일 밤부터 3월 1일 새벽까지 충남 천안 일대 삼일절 불법 폭주족들의 폭주 행위를 틱톡으로 라이브 방송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범행 며칠 전부터 틱톡 계정에 "삼일절 라이브 방송을 하게 팔로우해 주세요"라는 게시글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폭주족들이 모이는 장소와 시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경찰의 단속 장소 등도 알려 폭주족들의 범행을 도운 혐의다.

또한 A군은 시청자에게 자기 계좌번호를 공개하며 후원금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SNS를 통해 폭주 행위 게시글을 올리거나 라이브 방송으로 범행을 돕는 행위가 확인되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며 "연례적으로 이뤄지는 천안·아산권 불법 폭주 행위에 대해서도 엄벌에 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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