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급 호텔 수영장 타일 논란 "타일 접착 문제… 안전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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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호텔 수영장 타일 벽면에서 균열 현상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텔 관계자는 "수영장 타일 접착에 쓰이는 '몰탈'의 하자 때문에 일어난 현상으로 파악된다. 건물 구조에 대한 문제는 아니다. 건축물 구조 안전 진단은 6개월 간격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이미 안정상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며 "(수영장은) 지난 13일부터 임시 휴관하고 추가 진단과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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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호텔 수영장 타일 벽면에서 균열 현상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호텔 측은 '안전에 이상은 없다'는 입장이다.
15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해당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는 제보자 A 씨는 최근 5-6개월 사이 반복적으로 타일이 깨져 떨어지는 일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벽면과 바닥은 부풀고 기둥 주변에는 금이 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났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A 씨는 "연간 회원권이 850만 원에 달하는 호텔"이라며 "수영장 타일이 떨어져 바닥에 나뒹굴고, 대리석처럼 두꺼운 바닥에 금이 가거나 기둥 주변 바닥에 실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달에 한 번꼴로 보수공사 한다고 들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타일이 떨어지고 벽면이 부푼다. 점점 심해지는 느낌"이라며 "구조적 결함이 의심되는데 마땅한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호텔 측 의뢰로 수영장 안전 점검을 수행한 한 건축구조 업체는 "타일을 고정하는 마감 부분이 들뜬 문제이며, 구조체 자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다만 수영장 물이 마감재 사이로 스며들면서 타일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 시공사의 문제로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호텔 측은 안전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호텔 관계자는 "수영장 타일 접착에 쓰이는 '몰탈'의 하자 때문에 일어난 현상으로 파악된다. 건물 구조에 대한 문제는 아니다. 건축물 구조 안전 진단은 6개월 간격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이미 안정상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며 "(수영장은) 지난 13일부터 임시 휴관하고 추가 진단과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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