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국세청 이어 세무사회도 가세…종소세 환급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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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간 삼쩜삼 등 업계가 주도한 종소세 환급신청에, '국세청'에 이어 '세무사회'까지 참전했습니다.
납세자의 선택지가 늘어나긴 했지만, 일각에선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엄하은 기자, 한국세무사회도 '종소세 환급신청 앱'을 내놓았다고요?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세무지원 플랫폼인 '국민의 세무사' 앱을 출시했습니다.
종소세 신고와 환급 신청 대행을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최근 국세청이 종소세 환급 무료 서비스인 '원클릭서비스'를 선보이고 세무사회까지 참전하면서 납세자의 선택지가 늘어난 건데요.
다만 세무사회의 앱은 세금 환급을 받은 후 수수료를 내야 하며 세금 신고대행 역시 수수료가 붙습니다.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소득금액을 자동으로 가져와 부양가족 등의 공제항목을 입력한 후 총소득과 공제금액을 확인해 세무사가 바로 신고를 진행하며, 최대 5년간의 환급 내역을 조회하고 환급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앵커]
국세청도 관련 서비스를 내놨는데, 그러면서 스타트업 서비스를 따라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죠?
[기자]
국세청은 지난달 종소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새롭게 내놓았습니다.
홈택스를 통해 신청하면, 공제 항목을 재점검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낸 세금이 있으면 돌려받는 서비스입니다.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삼쩜삼 등의 스타트업과 동일한 서비스란 점에서 업계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스타트업의 경우 환급금의 10~20%를 수수료로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기존에도 운영 중인 환급 서비스이며 민간 서비스를 따라 했다는 것은 오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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