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듀오 '120년 만의 챔스 진출' 절호의 기회인데...'4G 무승' 위기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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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과 홍현석이 커리어 처음으로 유럽 별들의 무대를 누빌 수 있을까.
마인츠는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0-2로 패배했다.
2018년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은 독일 2부 리그를 거쳐 2021-22시즌 마인츠로 향하면서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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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이재성과 홍현석이 커리어 처음으로 유럽 별들의 무대를 누빌 수 있을까.
마인츠는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리그 4경기 무승에 갇혔고,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홍현석은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며 8분을 소화했다. 마인츠는 전반 4분 만에 안드레 크라마리치에게 선제골을 헌납했고, 전반 32분엔 멀티골까지 터뜨리면서 2점 차로 패배했다. 후반 막판엔 파울 네벨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가 잇따랐다. 마인츠는 리그 4경기 2무 2패를 당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최근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인츠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돌풍의 팀이 됐다. 지난 몇 시즌 동안 중위권 정도에 머무르던 마인츠는 지난 시즌엔 22경기 동안 단 1승에 그칠 정도로 심각한 부진을 겪었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강등 위기에 내몰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바이에른 뮌헨, 바이엘 레버쿠젠 뒤를 이어 3위까지도 순위를 끌어 올렸다.


내친 김에 구단 창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렸지만, 시즌 막바지 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바이엘 레버쿠젠이 각각 승점 69점과 63점으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고, 뒤를 이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승점 51점으로 3위, RB 라이프치히가 승점 48점으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승점 46점인 마인츠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프라이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홀슈타인 킬에 이어 강등 위기에 내몰린 호펜하임까지 꺾지 못하면서 4경기 무승에 빠졌다. 후반기 들어 핵심 공격수 요나단 부르카르트가 잦은 부상을 겪고 있고 나딤 아미리, 슈테판 벨 등 핵심 선수들도 부상으로 이탈한 요인이 크다.
이재성과 홍현석이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는 기회인데 여정이 마냥 쉽지는 않다. 2018년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은 독일 2부 리그를 거쳐 2021-22시즌 마인츠로 향하면서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다. 마인츠 핵심으로 거듭났고 이번 시즌도 리그 6골 5도움을 올리며 28경기를 소화했다. 아직까지 유럽대항전 경험이 없는데 베테랑의 나이에 첫 챔피언스리그를 밟을 수 있는 희망을 꿈꾸고 있다.
지난 여름 합류한 홍현석 역시 유럽대항전이 아닌 챔피언스리그 경험은 없다. 분데스리가 3부 리그, 오스트리아, 벨기에 무대를 거쳐 올 시즌 꿈에 그리던 분데스리가 1부에 온 홍현석은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19경기 선발 4회, 0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마인츠는 남은 시즌 볼프스부르크, 뮌헨, 프랑크푸르트, 보훔, 레버쿠젠을 만난다. 6위 안에만 들어도 유럽대항전 진출이 가능하고 마인츠가 뮌헨, 레버쿠젠 같은 팀들에 강한 면모도 보여 왔기에 마지막까지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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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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