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뒤집어질 역대급 이적!...레알, '연봉 5200억 제안' 비니시우스 사우디행→'홀란드 영입' 시나리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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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비니시우스가 사우디로 간다면 레알이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벌어들이면서 홀란드를 데려오는 데에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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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가 떠난다면 엘링 홀란드를 대체자로 데려올 생각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분데스리가와 유럽 전역의 여러 경영진 및 에이전트들이 레알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들은 비니시우스가 여름에 사우디로 이적하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사우디는 이번 여름 대규모 이적을 계속 꿈꾸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전의 이적료와 연봉 측면에서 전례 없는 규모의 계약이 될 것이다. 비니시우스가 떠난다면 레알은 홀란드를 확실하게 최우선 타깃으로 삼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과 레알의 핵심 자원이다. 지난 2018년 브라질의 플라멩구에서 4500만 유로(약 675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에 합류했다. 그는 레알에서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등을 이끌며 핵심 자원으로서 활약 중이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24골 11도움을 기록하고 발롱도르 수상에도 가까웠었다.

지난여름 사우디 클럽 합류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우디 국부 펀드(PIF)의 접근이 있었다. PIF는 알 아흘리,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나스르 등 사우디를 대표하는 4대 구단의 자본 75%를 가지고 있다. 사우디는 2034년 월드컵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데 대회 홍보의 일환으로 비니시우스를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당시 글로벌 매체 'ESPN'은 사우디가 비니시우스에게 접근해 최대 3억 5000만 유로(약 5243억 원)의 연봉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팀에 남았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와의 재계약을 준비했지만, 양측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지난 1월 한 차례 협상이 있었지만 비니시우스가 초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비니시우스는 연봉 1500만 유로(약 230억 원) 이상의 금액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는 여전히 비니시우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는 다시 한번 레알의 비니시우스를 위한 엄청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를 노리는 클럽은 알 아흘리다”고 말했다. 알 아흘리가 비니시우스에게 가장 강한 관심을 드러내는데 이전과는 다른 수준의 금액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의 이탈을 대비해 레알은 홀란드를 영입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가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니고 올 시즌 비니시우스와 호흡이 맞지 않아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스트라이커 홀란드는 맨시티와 2034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지만, 레알의 제안이라면 쉽게 거부하지 못할 것이다. 비니시우스가 사우디로 간다면 레알이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벌어들이면서 홀란드를 데려오는 데에 사용할 수도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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