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AS 출장비 인상...소비자 부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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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전 등 주요 제품이 고장 나면 매장이 아닌 집에서 수리를 받는 경우가 많으시죠.
이때 고객들은 부품비와 수리비뿐만 아니라 출장비도 부담해야 하는데요.
최근 삼성전자가 고객이 내야 하는 기사 출장비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한나 기자, 삼성전자가 AS 출장비를 얼마나 올렸나요?
[기자]
삼성전자 제품 애프터서비스(AS)를 맡는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 1일부터 평절기(1~5월, 9~12월) 기본 출장비를 2만 원에서 2만 5천 원으로 25% 인상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023년 2월 평절기 기본 출장비를 1만 8천 원에서 2만 원으로 11%가량 올린 바 있습니다.
성수기(6~8월) 출장비의 경우 기본 출장비는 3만 원, 할증 출장비는 3만 5천 원으로 지난해 7월과 동일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성수기(6~8월)에 출장비를 더 받는 요금제를 신설했는데요.
이는 가전을 구매한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서비스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출장비 외에도 부품비와 수리비 등을 따로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물가 등 제반 비용이 많이 올라 2023년 이후 불가피하게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가전 업계 라이벌인 LG전자의 출장비는 얼만가요?
[기자]
LG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평일 출장비를 2만 원에서 2만 5천 원으로 25% 인상했습니다.
야간·휴일 출장비의 경우 지난해 2월 2만 6천 원에서 3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장비를 인상하고 있는데요.
가전과 같이 독과점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에 나설 유인이 적다 보니 소비자들의 부담은 계속 가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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