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복귀 않는 의대생.. 유급 여부는 '미지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등록을 마친 의대생 대부분이 강의에는 복귀하지 않으면서 유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전북대에 따르면, '수업일수 4분의 1선'인 3월 말까지 출석하지 않은 의대생들은 학칙에 따라 F학점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수도권 일부 대학과 달리 최종 유급 여부는 학기가 끝난 뒤 최종 성적을 종합해 따지게 될 전망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등록을 마친 의대생 대부분이 강의에는 복귀하지 않으면서 유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전북대에 따르면, '수업일수 4분의 1선'인 3월 말까지 출석하지 않은 의대생들은 학칙에 따라 F학점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수도권 일부 대학과 달리 최종 유급 여부는 학기가 끝난 뒤 최종 성적을 종합해 따지게 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전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복귀하면 학기나 방학 중 보충 강의 등으로 수업일수를 채울 가능성도 있다"라며, "현재까지는 유급 규모가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주부터 뒤늦게 실습 강의를 시작한 원광대도 대규모 유급이 현실화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원광대의 경우 이론 수업은 온라인 강의를 개설해 놓고 있어 종강 전 강의를 들으면 수업일수에는 문제가 없고, 본과 3, 4학년생 실습의 경우 4월 중순 뒤늦게 시작해 앞으로 수업일수 3분의 1만 결석하지 않으면 됩니다.
교육부는 이르면 이번주 중 의대생 복학 현황에 따른 내년 의대 정원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이후 변화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