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팀 맞아?...경기 도중 황당한 교체 실수→감독은 심판진 저격

김아인 기자 2025. 4. 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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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이 본머스와의 경기 도중 황당한 선수 교체 실수를 저질렀다.

경기 도중 풀럼은 황당한 교체 실수를 겪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풀럼에 원하지 않았던 선수가 교체되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졌다. 마르코 실바 감독은 이에 대해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규정상 판정을 번복할 수 없다는 설명만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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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포포투=김아인]


풀럼이 본머스와의 경기 도중 황당한 선수 교체 실수를 저질렀다.


풀럼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로 패배했다. 승점 3점을 얻지 못한 풀럼은 본머스와 승점 동률이 됐지만, 득실차에 밀려 9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킥오프 53초 만에 본머스의 입장골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전반 1분 알렉스 스콧의 패스를 받은 앙투안 세메뇨가 상대 수비를 제치면서 침착하게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풀럼이 유효 슈팅 7차례를 시도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려 했지만,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면서 경기는 풀럼의 패배로 돌아갔다.


경기 도중 풀럼은 황당한 교체 실수를 겪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풀럼에 원하지 않았던 선수가 교체되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졌다. 마르코 실바 감독은 이에 대해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규정상 판정을 번복할 수 없다는 설명만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논란이 된 교체는 후반 12분경 벌어졌다. 동점골이 필요한 풀럼이 교체 카드를 꺼내들면서 라이언 세세뇽, 산데르 베르게, 호드리구 무니스가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아다마 트라오레, 라울 히메네스, 톰 케어니가 들어왔다. 그런데 풀럼이 빼려던 선수는 세세뇽이 아닌 사사 루키치였다. 잘못된 교체가 이뤄졌다는 것을 안 실바 감독은 즉시 대기심이었던 티모시 로빈슨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규정상 한 번 교체로 들어간 선수는 다시 경기장에 나올 수 없었다. 한참 동안 항의가 이어지면서 마이클 올리버 주심도 상황을 파악하러 왔지만, 교체를 번복할 수 없었다. 실바 감독은 이 밖에도 전반 도중 요아킴 안데르센이 마르코스 세네시에게 거친 태클을 당하면서 왜 레드카드가 아닌 옐로카드 판정인지에 대해서도 강하게 따졌다. 결국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풀럼은 0-1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실바 감독은 “우리 스태프와 대기심과의 의사소통이 부족했다. 내가 세세뇽이 나가는 걸 보자마자 바로 정정하려 했는데, 대기심은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경기 내내 대기심은 모든 상황에서 계속 혼란스러워했다”고 심판진을 지적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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