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이정후, 빅리그 첫 3삼진 무안타 ‘쓴맛’…침묵 속 팀은 대승

배우근 2025. 4.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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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잠시 식은 이정후…5타수 무안타 3삼진
이정후.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메이저리그(ML)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3삼진을 당하며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근 불방망이를 뽐내던 흐름이 잠시 멈췄지만, 팀은 대승을 거뒀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기록은 5타수 무안타 3삼진.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삼진 3개를 당한 것은 빅리그 진출 후 처음이다. 시즌 타율은 0.352에서 0.322로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 루킹 삼진, 2회 2루수 땅볼에 이어 5회엔 풀카운트 끝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7회에는 커브에 헛스윙 삼진, 9회 1사 3루 찬스에서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이정후가 침묵했지만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2회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3점포를 포함해 대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그리고 윌리 아다메스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홈런이 이어지며 팀은 10-4로 완승을 거뒀다. 팀의 시즌 성적은 12승 4패가 됐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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