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20년 만에 관행 깼다...'미션 임파서블8' 토요일 개봉 확정

강해인 2025. 4.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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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신작이 영화관의 관행을 깼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파이널 레코닝')이 다음 달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톰 크루즈는 이번 '파이널 레코닝'의 홍보를 위해 한국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2월 톰 크루즈는 한 인터뷰에서 '파이널 레코닝'이 시리즈의 마지막일 수도 있냐는 질문에 모호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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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톰 크루즈의 신작이 영화관의 관행을 깼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파이널 레코닝')이 다음 달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파이널 레코딩'은 이례적으로 개봉일을 토요일로 택했다. 최근 영화는 일반적으로 수요일에 개봉하고 있으며, 토요일 개봉은 20여 년 만의 일이다. '파이널 레코닝'은 당초 다음 달 21일 수요일에 개봉을 고려했지만, 칸국제영화제 일정 등으로 개봉일이 변경됐다고 한다.

'파이널 레코닝'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이며, 2023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과 짝을 이루는 작품이다. 전작에서는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게 된 에단 호크(톰 크루즈 분)의 위기와 활약을 볼 수 있었다.

지난 7일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파이널 레코닝'은 리얼한 액션을 예고했다. 폭발현장을 뛰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등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추락할 것만 같은 경비행기에 매달린 톰 크루즈의 모습은 어느 때보다 위태로워 보였다. 톰 크루즈는 많은 작품에서 대역 없이 액션을 소화해 리얼한 장면을 추구해 왔다. 이번에도 톰 크루즈표 액션을 향한 기대가 높다.

톰 크루즈는 이번 '파이널 레코닝'의 홍보를 위해 한국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로써 그는 12번째 내한을 확정했다. 이로써 그는 자신이 세웠던 미국 배우 역대 최다 내한 기록을 다시 깼다. 1994년 개봉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처음 한국을 찾은 그는 이후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탑건: 매버릭'(2022) 등의 영화로 한국을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냈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만 이미 5번이나 한국을 찾은 바 있다.

한편, '파이널 레코닝'은 시리즈의 마지막을 암시하는 장면과 인터뷰로 궁금증을 높였다. 예고편에서는 주인공 에단 호크(톰 크루즈 분)가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하는 듯한 모습과 “마지막으로 한 번만”이라는 대사와 함께 비장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리고 지난 2월 톰 크루즈는 한 인터뷰에서 ‘파이널 레코닝’이 시리즈의 마지막일 수도 있냐는 질문에 모호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향방은 오는 5월 17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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