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박광순-삼척시청 박새영, 핸드볼 H리그 남녀 MVP…17일 '포스트시즌'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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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순(하남시청)과 박새영(삼척시청)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남녀부 최우수선수(MVP) 영광을 안았다.
한국핸드볼연맹은 '핸드볼연맹 투표인단과 핸드볼 기자단, 남녀부 14개 팀 감독 및 주장 등 총 97명이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자부 박광순 51.9%, 여자부 박새영 26.3%의 득표율로 정규리그 MVP가 됐다. 박광순과 박새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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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박광순(하남시청)과 박새영(삼척시청)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남녀부 최우수선수(MVP) 영광을 안았다.
한국핸드볼연맹은 '핸드볼연맹 투표인단과 핸드볼 기자단, 남녀부 14개 팀 감독 및 주장 등 총 97명이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자부 박광순 51.9%, 여자부 박새영 26.3%의 득표율로 정규리그 MVP가 됐다. 박광순과 박새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고 발표했다.
박광순은 올 시즌 하남시청의 공격을 이끌었다. 정규리그 득점 1위(174골), 어시스트 4위(69개)에 이름을 올렸다. 박광순은 2020~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정규리그 MVP에 다시 올랐다. 박광순은 "올 시즌 준비를 정말 잘 했기 때문에 욕심을 한 번 내보자고 했는데, 이렇게 MVP를 받게 돼 정말 좋다. 죽기 살기로 해서 꼭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골키퍼 박새영은 291세이브로 1위, 방어율 39.4%로 2위에 올랐다. 삼척시청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박새영은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최고 선수상을 받아 좋다.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받은 것이다. 동료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MVP다운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개막한 H리그는 13일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의 문을 닫았다. 이제는 포스트시즌이다.
남자부는 17일과 19일, 정규리그 2위 SK호크스-3위 하남시청의 플레이오프(PO) 대결이 펼쳐진다. 다만, 2위 팀이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면 그대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쥔다. 3위 팀이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면 두 번째 경기까지 열린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1위 두산과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여자부는 19일 3위 경남개발공사-4위 부산시설공단의 준 PO 단판 경기로 포스트 시즌의 문을 연다. 준 PO 승자는 21일 2위 삼척시청과 PO를 치른다. 마찬가지로 단판 경기다. PO에서 승리하면 1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 대결한다. 챔피언결정전은 남녀부 모두 3전 2승제로 펼쳐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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