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할 때 AI 활용하느냐고 물으니… [직장인 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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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비스가 일상생활에 확산하며 취업을 준비할 때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973명에게 취업을 준비할 때 AI를 활용하는지 묻자, 39.6%의 응답자가 '활용한다'고 밝혔다.
취업을 준비할 때 AI를 활용하는 이유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서(64.7%·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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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이➋ 업무 능력 레벨 평가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5/thescoop1/20250415091236814pdkq.jpg)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일상생활에 확산하며 취업을 준비할 때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973명에게 취업을 준비할 때 AI를 활용하는지 묻자, 39.6%의 응답자가 '활용한다'고 밝혔다.
취업을 준비할 때 AI를 활용하는 이유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서(64.7%·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은 'AI가 효과적이고 정확해서(45.7%)' '기존에 체험해봤을 때 만족해서(26.8%)' 'AI 인적성·면접 전형을 대비하기 위해서(19.7%)' '주변에서 많이 하고 있어서(13.2%)' 순이었다.
구직자들은 AI 취업 준비 서비스로 '공고 탐색(50.4%·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자소서 작성(47.0%)' '자소서 코칭(41.0%)' '기업 정보 검색(33.2%)' '모의 면접 및 코칭(23.9%)'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의 만족도는 높았다. 취업을 준비할 때 AI를 활용한다고 말한 이들 중 92.2%가 AI 활용이 실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약간 도움이 된다' '매우 도움이 된다'는 각각 51.2%, 41.0%였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6.5%)'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1.3%)'는 부정적 답변은 7.8%에 그쳤다.
반면, AI를 활용하지 않는 구직자들은 그 이유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서(60.5%·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들었다. 그 외에도 '특별히 효과가 크지 않은 것 같아서(24.0%)' 'AI에 의존하면 내 역량이 줄어들 것 같아서(10.2%)' '비용이 부담돼서(9.0%)' '주변에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8.5%)' '기업들이 지원자의 AI 활용을 꺼리는 것 같아서(6.8%)' 등의 답변이 있었다.
■ 성과 중심 '레벨제' Z세대 70% 찬성
'레벨제'란 직원들의 업무 능력에 따라 레벨(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근속 연차보다 직무 성과와 기여도에 따라 레벨을 매기고 급여 등 보상 수준을 정한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8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10명 중 7명(72.0%)이 레벨제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28.0%였다.
레벨제에 찬성하는 이들은 '성과 중심의 공정한 평가(43.0%)'를 주요 이유로 지목했다. '연차와 상관없는 빠른 승진(41.0%)'도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11.0%)' '커리어 성장 가시성 확보(5.0%)' 순이었다. 반면, 레벨제를 반대하는 경우에는 '내부 경쟁 심화 우려(42.0%)'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가장 공정한 레벨 평가 방법으로는 매출·프로젝트 성과 등 '객관적인 수치'가 53.0%로 절반을 넘어섰다. 그 뒤를 '동료 및 상사의 다면 평가(20.0%)' '자율 목표 설정 및 달성 여부 평가(15.0%)' 'AI·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 시스템 도입(11.0%)'이 이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Z세대는 연공서열보다 실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공정한 평가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다만, 내부 경쟁 심화 등 우려도 높은 만큼 명확한 평가 기준과 공정한 보상 제도를 사전에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서영 더스쿠프 기자
syvho11@thescoop.co.kr
김하나 더스쿠프 기자
nayaa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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