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황제 다이먼, 3150만달러 규모 JP모건 주식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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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3150만달러 규모 자사주를 매각했다.
다이먼 회장은 JP모건 최고경영자(CEO) 취임 18년 만인 지난 2023년 보유 지분 100만주 매각을 공식화하며 지난해부터 지분 일부를 처분하고 있다.
다이먼 회장이 최근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최근 3150달러 상당의 JP모건 지분 13만3639주를 매각했다고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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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급여, 전년보다 8.3% 증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3150만달러 규모 자사주를 매각했다. 다이먼 회장은 JP모건 최고경영자(CEO) 취임 18년 만인 지난 2023년 보유 지분 100만주 매각을 공식화하며 지난해부터 지분 일부를 처분하고 있다.

그는 CEO 자리에 오른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보유 지분 일부를 처분한 바 있다.
JP모건은 올해 1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주식 거래 수익과 부채 인수 및 인수합병(M&A) 자문 수수료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이먼 회장의 지난해 급여는 전년보다 8.3% 증가한 3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자사주 매각은 JP모건이 승계 작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 69세인 다이먼 회장은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20년 가까이 JP모건을 진두지휘해 왔다. JP모건 이사회는 승계 계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으며 다이먼 회장은 지난해 이 계획이 자신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언급한 바 있다. JP모건은 올초 다이먼 회장의 오른팔로 불리는 대니얼 핀토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오는 6월 30일 현직에서 물러난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다이먼 회장은 지난 2023년 재무 다각화와 세금 계획을 목적으로 JP모건 주식 100만주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다이먼 회장은 지난 11일 JP모건의 1분기 실적 발표 후 언론들과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속한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더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분석가들이 전반적으로 S&P의 추정 이익을 5% 내렸다”며 “여러분은 그게 어느 정도 더 내려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기업은 이미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했다”며 “앞으로 그런 기업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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