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올망졸망 도토리 형제같은 국힘 후보들, '이재명은 안 돼' 외쳐봤자…"

박태훈 선임기자 2025. 4.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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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인 신평 변호사가 이재명이라는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데도 '고만고만한 도토리 형제' 같은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은 제 잘난 맛에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래선 정권 재창출은커녕 수십년간 정권을 넘겨주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신 변호사는 13일과 14일 자신의 SNS에 "지지율을 보면 보수 후보들은 도토리 키 재기식, 올망졸망한 형제들로 이재명을 상대할 적수는 없어 보인다"며 "새로운 큰 '판 짜기'를 시도하지 않는 한 '이재명 대통령'은 점점 굳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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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8명 이상 출마할 것으로 보였던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등의 불참으로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은 지난 9일 기준 출마 예상자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인 신평 변호사가 이재명이라는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데도 '고만고만한 도토리 형제' 같은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은 제 잘난 맛에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래선 정권 재창출은커녕 수십년간 정권을 넘겨주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신 변호사는 13일과 14일 자신의 SNS에 "지지율을 보면 보수 후보들은 도토리 키 재기식, 올망졸망한 형제들로 이재명을 상대할 적수는 없어 보인다"며 "새로운 큰 '판 짜기'를 시도하지 않는 한 '이재명 대통령'은 점점 굳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이라는 거대한 쓰나미가 파도의 진폭을 점점 더 키우며 몰려오고 있는데 막연히 보수우파 진영 사람들은 마치 주술처럼 '이재명만은 안 된다'고 외치고 있다"며 "이러한 보수의 주술은 자기 진영 안에서만 맴돌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올망졸망 형제들이 모인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은 그 꼴 난 10% 미만의 지지율로 '탄핵당한 것은 윤석열이지 보수가 탄핵당한 게 아니다'며 '윤석열 지우기'에 열심이다"며 보수 진영 전체가 힘을 합쳐 이재명과 맞서도 될까 말까 할 판에 보수 핵심인 윤 전 대통령을 밀어내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입맛을 다셨다.

이에 신 변호사는 국힘 후보들에게 "제발 이 대표가 그들과 다른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가를 살펴보라"며 그렇지 않는다면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말대로 민주당은 20년 장기 집권이 아니라 50년 장기 집권도 너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신 변호사는 "기관총으로 전투기를 떨어뜨린다는 '정신 승리'에 빠지지 말고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의 마음으로 조용히 생각해 보라"며 윤 전 대통령에게서 보수진영을 이끌 동력이 있음을 깨닫고 이를 중심으로 뭉쳐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 상대하는 길을 찾으라고 권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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