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한 U-17 아시안컵 4강행…결승 '남북전' 성사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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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타지키스탄을 꺾고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
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5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과 전·후반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2023년 직전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던 한국은 2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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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사우디와 대회 준결승 맞대결
북한, 인도네시아 6-0 대파…우즈벡과 4강전
![[서울=뉴시스]한국, 승부차기 끝 타지키스탄 꺾고 U-17 아시안컵 4강행.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5/newsis/20250415074959668dkys.jpg)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타지키스탄을 꺾고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
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5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과 전·후반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을 누른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는 17일 오후 11시 오카드 스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대회 4강전을 치른다.
2023년 직전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던 한국은 2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린다.
한국의 이 대회 마지막 우승은 2002년으로 당시 승부차기 끝에 예멘을 누르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서울=뉴시스]한국, 승부차기 끝 타지키스탄 꺾고 U-17 아시안컵 4강행.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5/newsis/20250415074959880jrsj.jpg)
반면 조별리그 D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타지키스탄은 한국에 패해 8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22분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김지성(수원 U-18)이 교체 투입 1분 만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정현웅(서울 U-18)이 상대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후반 29분에도 임예찬(대건고)이 득점에 성공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임예찬의 슈팅이 나오기 직전 김지성의 핸드볼 반칙이 지적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한국, 승부차기 끝 타지키스탄 꺾고 U-17 아시안컵 4강행.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5/newsis/20250415075000071lxup.jpg)
추가 득점은 놓친 한국은 후반 38분과 40분 연속 실점하며 순식간에 역전당했다.
타지키스탄의 무카마드 나즈리예프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압둘로 이브라힘조다에게 추가 실점했다.
패색이 짙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VAR을 통해 타지키스탄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키커로 나선 김지성이 오른발 슛으로 차 넣으며 2-2를 만들었다.
![[서울=뉴시스]한국, 승부차기 끝 타지키스탄 꺾고 U-17 아시안컵 4강행.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5/newsis/20250415075000485rvpn.jpg)
대회 규정상 연장전 없이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한국은 키커로 나선 김예건(영생고), 김지성, 김은성(대동세무고), 소윤우(충남아산 U-18), 구현빈(인천 U-18)이 모두 성공하며, 한 명이 실축한 타지키스탄을 제치고 4강 티켓을 따냈다.
북한은 앞서 인도네시아를 6-0으로 크게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북한은 4강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3-1로 누른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두 팀은 오는 18일 오후 2시15분 킹 파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붙는다.
한국과 북한이 모두 결승까지 생존하면 대회 결승전은 '남북전'으로 성사된다. 결승은 21일 오전 0시 킹 파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3위 결정전은 2008년 대회부터 열리지 않아 두 팀 모두 준결승에서 패하면 남북전은 무산된다.
![[서울=뉴시스]북한, 인도네시아 6-0 대파…U-17 아시안컵 4강 진출. (사진=AFC 소셜미디어 캡처)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5/newsis/20250415075000699zdyj.jpg)
북한은 2014년 대회 이후 11년 만에 U-17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1-0으로 꺾고 C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인도네시아는 북한에 막혀 8강에서 짐을 쌌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로 균형을 깬 북한은 전반 19분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4골을 몰아친 북한은 인도네시아를 무득점으로 틀어막으며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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