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5월부터 청년 1인 가구 무료로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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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다음 달부터 '동대문 청년 1인 가구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료 건강검진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39세 청년 1인 가구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청년세대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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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다음 달부터 ‘동대문 청년 1인 가구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료 건강검진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39세 청년 1인 가구다.
연 1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연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제외된다.
검진은 5월 1일부터 동대문구보건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별도 예약 없이 전날 밤 10시 이후 금식한 상태로 보건소에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검진 항목은 기초검사, 문진,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총 52종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 결과 의심 소견이 나오면 일대일 건강상담이 이뤄진다. 이후 보건소 진료과나 구민건강관리센터로 연계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동대문구는 지난달 기준 1인 가구가 8만7698가구로 전체의 50.2%에 달한다. 특히 29세 이하(29.5%)와 30대(18.4%)를 합친 청년층 1인 가구가 47.9%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청년세대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건강검진 외에도 구강 검진, 스케일링, 마음 검진 등 보건소에서 다양한 청년 건강관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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