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곰 습격 작년 5,000건…사람이 버린 쓰레기가 원인

오영훈 기획위원 2025. 4. 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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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생동물국은 최근 곰이 인간을 공격하는 주 원인이 인간이 남긴 쓰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콜로라도주에는 곰이 총 2만 마리 정도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콜로라도주에서 2024년 사람이 곰으로부터 위해를 당하거나 쫓겼던 사례는 총 5,022건으로 조사됐고, 이는 2023년보다 42%나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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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야생동물국 관리가 민가에 나타난 곰을 포획하려고 주시하고 있다. 사진 콜로라도 공원야생동물국.

미국 야생동물국은 최근 곰이 인간을 공격하는 주 원인이 인간이 남긴 쓰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외 곰으로 인해 생긴 피해 사건의 원인 중 21%는 가축이나 양봉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고, 18%는 새 모이, 애완동물 사료, 바비큐 불판, 에어컨 실외기, 냉장고 등이라고 발표했다.

콜로라도주에서 곰이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먹고 탈이 나 쓰러져 있다. 사진 콜로라도 공원야생동물국.

미국 콜로라도주에는 곰이 총 2만 마리 정도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콜로라도주에서 2024년 사람이 곰으로부터 위해를 당하거나 쫓겼던 사례는 총 5,022건으로 조사됐고, 이는 2023년보다 42%나 증가한 수치다. 그로인해 콜로라도에서 야생곰 100마리 정도가 안락사를 당했고, 68마리는 포획되어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국은 주민들에게 쓰레기를 함부로 내놓지 말고, 가정이나 차량, 야영 중 쓰레기 관리법에 관한 교육에 나섰다.

월간산 4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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