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또 껑충…3년 연속 최대 영업이익 경신

신성우 2025. 4. 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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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 귀뚜라미가 3년 연속 영업이익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난방 및 냉방공조를 양대 축으로 하는 짜임새 있는 포트폴리오가 위력을 발휘했다.

특히 홀딩스의 작년 재무실적은 귀뚜라미그룹이 난방과 냉방 공조사업을 양대 사업 축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를 위시해 냉방 공조 계열사들도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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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딩스 매출 1.25조 지주 전환 뒤 연속 최대
영업익 496억 23%↑…순익도 977억 최고
난방, 냉방공조 안정적 사업포트폴리오 위력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 귀뚜라미가 3년 연속 영업이익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난방 및 냉방공조를 양대 축으로 하는 짜임새 있는 포트폴리오가 위력을 발휘했다. 

15일 귀뚜라미그룹 지주회사 귀뚜라미홀딩스에 따르면 작년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1.1%(135억원) 늘어난 1조2500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11월 모태사인 옛 ㈜귀뚜라미의 인적 기업분할을 통해 지주회사(존속)로 전환한 이후 5년 연속 사상 최대치다. 

수익성은 대폭 호전됐다. 영업이익이 23.5%(94억원) 증가한 496억원을 나타냈다. 2021년(248억원) 이후 3년 연속 확대 추세다. 이익률은 3.2%에서 4.0%로 높아졌다. 순이익 또한 42.9%(419억원) 뛴 977억원을 나타내며 지주 전환 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내외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악재 속에서 거둔 경영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홀딩스의 작년 재무실적은 귀뚜라미그룹이 난방과 냉방 공조사업을 양대 사업 축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모태사업인 난방 계열사 ㈜귀뚜라미는 매출(별도 기준)은 5.7%(184억원) 줄어든 3220억원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순이익은 16억→214억원으로 14배 불어났다.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거꾸로 ECO 콘덴싱 L20’ 등 신규 출시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와 카본매트․카본보드 등 난방 아이템의 판매 또한 호조를 보였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귀뚜라미홀딩스 재무실적

귀뚜라미에너지도 양호했다. 서울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업체다. 2016년 계열 편입됐다. 매출 2720억원으로 전년(275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가운데 영업이익은 10.1%(9억원) 증가한 87억원, 순이익은 8.8%(7억원) 늘어난 82억원을 나타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를 위시해 냉방 공조 계열사들도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2006~2009년 편입한 계열사들로 대형 건물·공장의 냉동·냉방 설비와 공조장치에 특화된 업체들이다. 

3개사의 단순합산 매출액이 6620억원으로 2023년보다 4.2%(265억원) 증가 추세를 보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33억원. 414억원으로 15.9%(60억원), 3.1%(13억원) 확대됐다.   

귀뚜라미홀딩스 관계자는 “지주 체제 전환 이후 사업 주력사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 악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게 주효했다”며 “현 추세대로라면 2030년 매출 3조 비전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우 (swshi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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