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풍? 이제는 피규어다…챗GPT로 만드는 또 다른 나
이진경 2025. 4. 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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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사진을 일본 지브리 애니메이션풍으로 변환하는 것이 한바탕 유행이었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의 재스민 엔버그 수석 소셜미디어 분석가는 BBC와 인터뷰에서 "생성형 AI는 사람들이 유행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들어내고 참여할 수 있게 한다"며 "AI 기술이 삶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AI 기반 유행은 SNS에서 더 자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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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사진을 일본 지브리 애니메이션풍으로 변환하는 것이 한바탕 유행이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피규어’풍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장난감 가게에서 판매되는 플라스틱 팩에 포장된 인형 또는 피규어 모습을 한 유명인의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챗GPT로 만든 것으로 사진을 넣은 뒤 ‘이 사진을 사용해서 상자 안에 피규어 스타일 이미지를 만들어달라’고 입력하면 된다. 소품이나 배경, 어떤 포장 박스에 들어 있어야 하는지 등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바비 박스 챌린지’로 불린다. 상자 안에 든 바비 인형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바비 박스는 ‘미니 미(Mini Me)’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흥미를 끈다. 얼굴을 사실적으로 옮길 수도 있지만, 지브리풍 만화처럼 단순화하거나 미화해 닮은 듯, 안 닮은 듯한 모습을 구현하는 것이다.

역시 개인정보나 챗GPT 사용 증가에 따른 에너지 사용은 문제로 지적된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의 재스민 엔버그 수석 소셜미디어 분석가는 BBC와 인터뷰에서 “생성형 AI는 사람들이 유행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들어내고 참여할 수 있게 한다”며 “AI 기술이 삶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AI 기반 유행은 SNS에서 더 자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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