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못 채웠다고"···직원에 '목줄' 채워 끌고 다닌 사장에 印 '발칵'

강민지 인턴기자 2025. 4. 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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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일을 잘하지 못 하다는 이유로 직원 목에 '목줄'을 채우고 개처럼 네 발로 기어다니게 한 사장의 만행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최근 인도 켈랄라주 고치시에 위치한 한 마케팅 회사 사장이 직원 목에 목줄을 채우고 개처럼 끌고 다니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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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와 무관. 툴 제공=플라멜(AI 생성)
[서울경제]

인도에서 일을 잘하지 못 하다는 이유로 직원 목에 ‘목줄’을 채우고 개처럼 네 발로 기어다니게 한 사장의 만행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최근 인도 켈랄라주 고치시에 위치한 한 마케팅 회사 사장이 직원 목에 목줄을 채우고 개처럼 끌고 다니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이 직원은 다른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팔과 무릎으로 기어다니고 냄비에 담긴 물을 입으로 마셔야 했다.

이에 대해 일부 직원들은 “실적을 채우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처벌”이라고 증언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회사 측은 “4개월 전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 교육의 일부”라고 해명했다.

이에 노동부 관계자는 “해당 영상의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우리는 어떠한 종류의 직장 내 괴롭힘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부 장관 역시 “사건에 대한 조사를 명령하고 해당 지역 노동관에게 사건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고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한다”, “회사 이름을 공개해라”, “직원 말고 개를 고용해라” 등 지적의 목소리를 높였다.

강민지 인턴기자 mildpo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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