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실화...레알 마드리드 훈련장 싸움판으로 변신 '발롱도르 후보vs엽기 기행 센터백' 몸싸움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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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장에서 동료들끼리 충돌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영국 더 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엘 치링키토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과 아스날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는 주드 벨링엄이 훈련장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와 몸싸움을 벌였다는 소식이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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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장에서 동료들끼리 충돌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영국 더 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엘 치링키토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과 아스날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는 주드 벨링엄이 훈련장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와 몸싸움을 벌였다는 소식이 들렸다. 두 선수를 분리시켜야 했다"고 보도했다.

뤼디거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거친 성향의 선수로 유명하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종종 거친 반칙으로 도마에 오른 적이 자주 있다. 경기장에서도 기행을 펼치는 모습이 종종 있다. 뤼디거는 실전처럼 훈련하다가 벨링엄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는 태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벨링엄은 2003년생으로 어리지만 승부욕이 굉장히 강한 선수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동료들에게 욕을 하면서 화를 내기도 한다. 한 성깔을 가지고 있는 벨링엄 입장에서는 뤼디거의 행동이 옳지 않았기에 화를 내며 분개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승부욕이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울 거구의 두 선수가 크게 격돌하면서 몸싸움이 일어났던 것이다.

동료들이 빠르게 말리면서 두 선수는 팀원으로서의 선을 넘는 주먹질 같은 행위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훈련이 끝난 후 두 선수는 서로의 행동에 사과하며 악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지만 레알 팬들에게는 썩 내키지 않는 소식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와 UCL에서의 우승 희망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훈련장 분위기마저 나빠지는 건 전혀 좋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뤼디거와 벨링엄이 팀의 승리를 책임져야 할 핵심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더 선 역시 "그들의 충돌은 레알의 시즌에서 중요한 순간에 일어났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 체제에서 레알은 스페인과 UCL 트로피를 모두 손아귀에서 잃을 위기에 처했다.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승점 4점 차로 앞서고 있으며 아스널과의 UCL 8강 1차전에서는 0대3으로 패배했다"며 레알이 주요 대회에서 무관 위기에 처해있다는 점을 같이 주목했다.

가뜩이나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가 13일 열린 경기에서 살인태클을 저질러 퇴장당해 추가 징계까지 유력해진 상황. 여러 모로 안 좋은 일만 벌어지고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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