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공사현장 추가 붕괴 우려로 반경 50m 이내 2차 대피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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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1명이 실종된 가운데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돼 2차 대피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광명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시는 전날인 13일 오전 11시쯤 사고 현장 반경 50m 이내에 있는 구석말 지역 거주자 12세대 38명과 상가 4곳의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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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대 38명과 상가 4곳 주민 등 대피 해
소방당국 실종자 수색 밤샘 안전조치 작업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1명이 실종된 가운데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돼 2차 대피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광명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시는 전날인 13일 오전 11시쯤 사고 현장 반경 50m 이내에 있는 구석말 지역 거주자 12세대 38명과 상가 4곳의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등과 합동 회의 결과 사고 이튿날부터 내린 비로 지반 침하와 균열 발생 등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주민들은 시가 마련한 광명시민체육관으로 대피한 상태다.
이와 별개로 소방당국은 붕괴로 인한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재개를 위해 밤샘 안전 조치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당장 지하 공간 진입은 할 수 없는 만큼 크레인과 굴삭기 등을 동원해 경사면 확보와 빗물에 따른 토사 유출 방지, 현장 H빔을 절단 및 복강판 제거 등 진입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다만 이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 침하와 균열이 계속 발생해 작업 속도는 더딘 상황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포스코이앤씨 50대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상태다. 그는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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