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들어갈 사람 다 들어가” 국회 봉쇄 부인…이준석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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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첫 공판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봉쇄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앞서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첫 공판에 출석해 당시 투입된 경찰 병력만으로 국회를 봉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난센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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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재판부가 불러주면 반박하겠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첫 공판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봉쇄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이를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다 들어갔고, 엄연히 들어갈 수 있는데 민주당 대표가 담 넘는 사진 찍는 쇼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12월3일 밤에 저는 저의 출입을 막는 경찰 기동대원들에게 ‘어떤 X신이 명령을 내려서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냐’고 따져 물었다”면서 “저는 실제로 4일 오전 1시50분까지 출입을 봉쇄당했다”며 윤 전 대통령 주장을 반박했다.
당시 이 의원은 국회 출입을 막는 경찰을 향해 “너희 전원 국회의원이 공무하는데 다 방해한 거야 알겠지?”라며 “너희 전원 공무집행방해에다 내란죄야 빨리 열어. 지금 본회의장 표결하면 즉시 내란죄야 빨리 열어”라고 소리쳤다.
그럼에도 경찰이 비상계엄을 이유로 출입을 막자 “비상계엄이 불법계엄인데 무슨 소리하는거냐“라며 “너희 공무원 아냐? 어떤 X신한테 명령받았기에 이런 소리를 하냐. 국회의원이 국회에 못 들어가는 게 말이 돼?”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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